[삼촌네 한끼식사] 해물라면 간단요리

꼭 살을 빼야 할까? 소식한다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통계를 100% 확신할 수 있을까? 거시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로부터 약 20만 년간 진화되어왔지만 개개인별 유전자 구조에 대한 진화 특성은 천차만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평일에는 출근도 해야 하고 루틴 한 일상을 살고 있기에 먹는 것에 대해서는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고 싶어 하지 않은 성격인지라 그저 간단하게 먹고 사는 방법과 식단에 대한 다양성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이니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주말엔 좀 편하게 만들어 드시고 열과 성은 평일에 양보하는 걸로...

 

해물라면 + 후식(수박)

차마 요릿거리라고 하기 어려워 한 단계 수준을 낮춘 오늘의 요깃거리는 해물라면입니다. 전날 배달로 시킨 해물찜의 양이 둘 먹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이었던지라 내일 어떻게든 해먹겠노라고 덜어놓은 해물탕에 라면과 함께 보글보글 간단히 끓인 후 아침과 점심을 떼워버리는 식단입니다.

 

☞ 레시피

• 전날 덜어놓은 해물탕 (반드시 덜어 둔 재료여야 합니다. 먹던 해산물을 보관하면 쉽게 상해서 좋지 않아요.)
• 진라면 2봉지 + 수프 1개
• (반찬) 총각김치
• (후식) 수박

 

☞ 조리방법

1. 냉장실에 보관 된 (하루정도는 OK) 전날 덜어 놓은 해물탕을 꺼내서 약 5분 정도 가열을 합니다.
2. 진라면 2봉지와 함께 수프 1개를 넣고 약 4분 정도 더 끓입니다. 기호에 따라서 수푸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겠지만 2개 다 넣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.
3. 이게 끝입니다. 플레이팅만 하고 드시면 됩니다. 

[그림 1. 삼촌네 홈밀키트 : 해물라면 식단]

 

☞ 레시피 Power

• 진라면 순한맛 1봉지당 칼로리 500kcal (2봉지 1,000kcal)
• 총각김치 (무 100g당 약 15.8kcal)
• 수박 (100g당 30.4kcal)